이름 : 첫직장에서의 명함

  년도 : 2003

  가치 :

  기타 : ..

 내 인생에서의 첫 직장 명함이다. 첫 직장이라고 하니 몇몇 직장을 거쳐온 듯 해 보이지만 사실 지금도 첫 직장에 다니고 있다. 대학교 시절 직장생활을 하는 학교 선배나 동문 선배들이 건네주는 빳빳한 명함을 받아 볼때면 항상 부럽기만 했었는데 막상 내가 이런 명함을 가지고 보니 별로 쓸 곳도 없고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. 그래서 지금은 한 열장 정도 묶어서 냉장고 수평을 맞추기 위한 받침대로 사용하고 있다. 딱히 할 말도 없다. 끝~